땃쥐 엔

2021년 5월 알 아크사 모스크에서의 이스라엘의 날 행사 중 발생한 시민들의 무력 충돌로부터 시작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국가간 충돌 사태이다. 충돌이 일어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이스라엘 대법원에서 동예루살렘 인근의 작은 마을인 셰이크 자라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추방하기로 결정한 것 때문이다. 4월 26일, 24일의 36발과 25일 하마스의 3발의 로켓포 공격으로 이스라엘 남부의 어업수역을 15마일에서 9마일로 축소했다. 또한 2021년 이스라엘 크네세트 총선거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사실상 패배하여 연립정부를 구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불만을 외부의 적으로 돌리려는 네타냐후 정권의 노림수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 (정치적 문제로 일어난 분쟁 가능성으로 농후함) 2021년 라마단 마지막 주 ..

1050발 중 1030발 막아냈다… 이스라엘 ‘아이언돔’ 동(東)예루살렘 충돌을 계기로, 가자 지구(Gaza Strip)를 장악한 팔레스타인의 하마스(Hamas)와 이슬라믹지하드(Islamic Jihad) 무장세력이 최근 사흘 간 이스라엘로 쏜 로켓은 지금까지 1050발이 넘는다. 이스라엘 공군이 가자의 한 고층 건물을 파괴한 뒤, 이들 무장집단의 로켓 발사는 더욱 격렬해졌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스라엘 마을과 도시에 떨어진 로켓은 20여 발에 그쳤고, 이스라엘 측 사망자도 6명이었다. 반대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에선 14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48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이 숨졌다. 이스라엘 피해가 상대적으로 작은 것은 2011년 실전 배치한 ‘아이언돔(Iron Dome)’ 덕분이다. 이스라엘 남부에선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