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세상이슈:세상에 이런일이!

6살 한국계 아이에게 “중국!” 악쓰고 폭행한 미국 여성

땃쥐 엔 2021. 7. 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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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6살짜리 한국계 소년이 아시안이라는 이유로 백인 여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거주 아시안을 위한 언론매체 AsAmNews(Asian Americans NEWS)에 따르면 지난 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고급 쇼핑몰에서 백인 여성이 한국계 아동의 목을 주먹으로 때리는 일이 발생했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AsAmNews를 통해 “남편은 아들 손을 잡고 걷고 있었고, 나는 두 살 딸의 유모차를 밀고 있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다가온 여성이 아들 목을 때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편이 아들을 끌어안고 제지하려 했음에도 그 백인 여성이 물러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현장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 올렸다. 이 어머니는 영상에 “이 여자는 인종차별적이고 반아시아적인 발언을 하면서 6살짜리 내 아들의 목을 때렸다. 고급 쇼핑몰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이제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 백인 여성은 매우 흥분한 듯 욕설을 퍼부어 댄다. 대부분 정확히 무얼 말하는지 불분명하게 들리는 가운데 영상 중간에 ‘중국’이라고 외치는 소리도 들린다.



포효하듯 무언가를 계속 말하던 여성은 이후 쇼핑몰 경비원이 다가오자 바닥에 흩어져 있는 소지품을 주운 뒤 자리를 떠난다. 그러나 경비원은 별다른 제지는 하지 않는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쇼핑몰 경비원은 그녀가 지나가도록 내버려 뒀다”고 꼬집었다.



이 어머니는 당시 사건으로 아들이 받은 정신적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매체를 통해 호소했다. 그는 “(아들은) 신체적인 부분은 괜찮지만,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며 “경찰에 사건을 접수한 후 형사와의 통화에서 어쩔 수 없이 그 사건에 대해 언급했는데 우연히 대화를 들은 아들이 펄쩍 뛰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들 앞에서 되도록 그날을 이야기하지 않으려 노력 중”이라며 “그래도 아들은 여동생이 아닌 자신이 맞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15억 중국

1억 3천 일본

5천만 한국이 중국이나 일본으로 안 보이는 게 힘들듯



중국이나 일본에 대한 혐오감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임계점을 한참 넘었다...

그중에 닮았다는 이유로 피해를 겪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는게가 안타깝다.

   혐오를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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