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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배우 최초로 받은 아카데미 여주조연상 '윤여정'여배우

땃쥐 엔 2021. 4. 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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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로 배우 윤여정(74)씨가
한국 여배우가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올라
한국 여배우 최초인 여주조연상을 받았다.


1980년대 미국 아칸소주를 배경으로 한 '미나리'는 미국에 이민 온 한인 가정의 정착기를 다룬 영화다.
한국계 미국인인 정이삭 감독이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기도 하다.
https://youtu.be/KQ0gFidlro8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라"낯선 미국, 아칸소로 떠나온 한국 가족.가족들에게 뭔가 해내는 걸 보여주고 싶은 아빠 '제이콥'(스티븐 연)은자신만의 농장을 가꾸기 시작하고 엄마 '모니카'(한예리)도 다시 일자리를 찾는다.아직 어린 아이들을 위해 ‘모니카’의 엄마 ‘순자’(윤여정)가 함께 살기로 하고가방 가득 고춧가루, 멸치, 한약 그리고 미나리씨를 담은 할머니가 도착한다.의젓한 큰딸 '앤'(노엘 케이트 조)과 장난꾸러기 막내아들 '데이빗'(앨런 김)은여느 그랜마같지 않은 할머니가 영- 못마땅한데…함께 있다면,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하루하루 뿌리 내리며 살아가는어느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윤여정은 이 영화에서 딸인 모니카(한예리)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온 할머니 순자를 연기했다.

'미나리'는 여우조연상뿐 아니라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https://www.google.com/amp/s/www.bbc.com/korean/news-56883745.amp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한국인 최초 - BBC News 코리아

그는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았다.

www.bbc.com



2020년 6월 19일에 73세 생일을 맞이한 데뷔 55년차인 원로배우로, 2021년 현재까지도 주연/조연, 상업영화/독립영화를 가리지 않고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연기력이 뛰어나다고 인정받는 여배우들 중에서도 특출나게 필모의 다양성이 돋보이는 편으로, 파격적일 만큼 독특한 캐릭터를 여럿 맡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대체로 까다롭고 엄격하고 보수적인 시어머니 포지션의 배역이나 잔소리 잘하고 무척이나 고집 센 아주머니, 할머니 정도의 이미지가 널리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영화에서는 돈의 맛에서 같은 카리스마 있는 역할부터 가루지기에서 같은 미묘한 색기가 있는 역할까지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다. 손자 손녀를 끔찍이 아끼는 다정한 할머니 역할부터 돈을 받고 노인들에게 성을 파는 박카스 할머니까지 대단히 넓은 스펙트럼을 가졌다.

전면에 나서지 않는 배역이어도 극의 흐름을 만들어 나가는, 기술적으로 상당히 뛰어난 완급조절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는 초기부터 자신만의 리얼리즘적인 방향성을 구상하고 연구한 결과물이다. 신인시절 과한 동작과 분장 등으로 극대화되고 실제와 유리된 연기를 선보이는 기성 배우들의 연기에 강한 반감이 들었다고 한다.

이런 그녀의 연기력은 해외서도 인정받아 아시아 배우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연기자로서 독보적인 입지와 넓은 스펙트럼, 독창적 정체성을 확립하여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나는 살기 위해서, 살아가기 위해서 목숨 걸고 한 거였어요. 요즘도 그런 생각엔 변함이 없어. 배우는 목숨 걸고 안 하면 안 돼. 훌륭한 남편 두고 천천히 놀면서, 그래 이 역할은 내가 해 주지, 그러면 안 된다고. 배우가 편하면 보는 사람은 기분 나쁜 연기가 된다고, 한 신 한 신 떨림이 없는 연기는 죽어 있는 거라고."

https://namu.wiki/w/%EC%9C%A4%EC%97%AC%EC%A0%95

윤여정 - 나무위키

"나는 살기 위해서, 살아가기 위해서 목숨 걸고 한 거였어요. 요즘도 그런 생각엔 변함이 없어. 배우는 목숨 걸고 안 하면 안 돼. 훌륭한 남편 두고 천천히 놀면서, 그래 이 역할은 내가 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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