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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작가(미우라 켄타로) 사망

땃쥐 엔 2021. 5. 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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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5살 베르세르크 작가(미우라 켄타로)
5월 6일 급성 대동맥 박리로 돌아가셨습니다.....

만화가
1985년 데뷔

1966년 출생 일본 치바현 출신 인물

니혼대학 출신

2021년 사망

고등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여 동인지로 작품을 내면서 상업지에도 작품을 내고 있었다. 니혼대학 미술학과에 입학했으며, 대학 입학 후에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또다시", "플래쉬 매거진"에서 "NOA"를 연재하여 상업지 데뷔에 성공한다.

1988년, "단편 베르세르크"를 코미코미 11월호에 냈고, 이것이 베르세르크의 시작품이 된다. 대학 졸업 후에 월간 애니멀 하우스(영 애니멀의 전신)에서, "왕랑", "왕랑전", 재팬 을 연재하면서, 그와 동시에 베르세르크를 집필했다.

1992년 이후에는 베르세르크만 연재 중. 그가 밝힌 바로는 베르세르크의 주제는 '인간이 운명에 대항할 수 있는가?'이다. 아마 인터뷰 등으로 미루어 보아 자신이 더 이상 펜을 들 수 없을 때까지 연재할 생각인 듯하다.

그의 연재량과 작업에 관한 자세는

연재가 뜸한 편이지만 휴재왕처럼 게으름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기 보단 작업량이 많아서 생기는 문제 그의 그림체의 완성도를 생각해보면 계속 연재하는 게 힘들어 보인다.
실제로 매일 8~10시간 정도씩 거르지 않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하며 그 덕에 도중에 뛰쳐나간 어시스턴트들이 한두 명이 아니었다고 한다.
이러니 팬들 중에 이야기가 늘어져서 진행이 느린 걸 걱정하는 팬들이 대부분이다. 오히려 연재가 연달아 이어지면 작가의 건강이 먼저 걱정될 정도. 작가가 먼저 죽나 독자가 먼저 죽나 완결이 먼저 나나의 승부라고 한다.
사실 베르세르크 팬들은 미우라가 쉰다 하면, 그동안 수고했으니 얼마든지 쉬어도 괜찮다 한다. 그저 완결 낼 때까지만 살아달라고( 근데 죽었다....)

그가 그린 작화

많은 네티즌들이 거론된 이야기에서
"작가가 먼저 죽나 독자가 먼저 죽나 완결이 먼저 나나의 승부" (근데 진짜로 죽었다....)

일본 스타 작가로 거론된 그분은 결국에 완결 프롤로그를 못 끝내고 갔다고 웅성거리지만
일부 네티즌들에서는 이미 후반부는 다끝내고 갔다고 희망을 거론하고 있으며(나도 잘 모름)
존버 중 이라고 한다.....

게으른 헌터헌터 작가와 다르게 연재에 혼을 갈아넣으면서 그리던 베르세르크 작가님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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