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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시세 내리기 조치

땃쥐 엔 2021. 5. 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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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시세 내리기 조치(드디어!!!)

엔디비아에서 모든 그래픽 카드 성능 제한을
통해 암호화폐 채굴을 정지 시키고 카드 시세 내리기 조치를 취하겠다고 한다.(제발 내려줘)

원래의 그래픽카드는 본연의 목적인 게임이나 콘텐츠 제작인데 이를 통해 암호화폐 등 채굴에 동원되어 그걸 이요하는걸 확인한 엔디비아는 본래의 용도에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걸 확인하여 조치에 들어가기로 했다.

데스크톱PC용 그래픽카드 품귀 현상을 빚자 중국 등지에서는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칩셋을 탑재한 게임용 노트북을 수십 대 동원해 암호화폐 채굴에 나서기도 했다.(중국 쪽에서 너무 심하게 하고 있음)

가격 대비 성능이 떨어져 외면받던 완제품 게임용 PC도 예년 이상의 특수를 누리고 있다. 반면 용산전자상가를 위시한 소규모 조립PC 업체는 그래픽카드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지 못해 4월 초부터 매출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2월부터 그래픽카드를 이용한 암호화폐 채굴을 막기 위해 투 트랙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첫째는 채굴 수요를 CMP(암호화폐 채굴 프로세서) 탑재한 전용 카드로 유도하는 것이다.

CMP를 탑재한 카드는 HDMI나 디스플레이포트 등 외부 모니터 출력 기능이 없으며 오로지 암호화폐 관련 연산만 수행한다. 지난 4월 중순에는 대만 기가바이트가 CMP 탑재 카드인 CMP 30HX D6 6G를 출시했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활용한 채굴 제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그래픽칩셋과 펌웨어 등 하드웨어 차원에서 이를 차단하기로 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주 공식 블로그를 통해 "5월 말부터 각 그래픽카드 제조사 등에 공급되는 지포스 RTX 3080 Ti, 3070 Ti, 3060 Ti 등 칩의 이더리움 연산 능력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달 초 출시 예정이었던 지포스 RTX 3080 Ti/3070 Ti 출시일을 한 차례 연기하기도 했다. 국내 유통사 관계자들은 "채굴 제한 기능을 적용한 제품을 여유 있게 공급하는 데 시간이 걸렸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새로운 칩을 공급받은 그래픽카드 제조사는 제품 상자와 온라인 상품 정보 등에 암호화폐 채굴 제한을 뜻하는 'LHR'(라이트 해시레이트) 라벨을 추가해 기존 제품과 구별할 예정이다.

국내 그래픽카드 유통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다음 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컴퓨텍스 2021' 기간 중 지포스 RTX 3080 Ti/3070 Ti를 정식 출시하고 이르면 6월 초순부터 전세계에 그래픽카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 유통사와 수입사 관계자들은 채굴 제한 대상을 확대한 엔비디아 조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암호화폐 채굴업자의 사재기가 줄면 실 수요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 물량도 늘고 공급 단가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천정부지로 치솟은 그래픽카드 가격이 단시간에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한 중견규모 조립PC 업체 관계자는 "그래픽카드 구매를 위해 기다렸던 사람들이 많은데다 PC 성수기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어 시세는 완만하게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10525161127#_enliple

엔비디아, 모든 그래픽카드 칩셋에 암호화폐 채굴 제한 조치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3060 그래픽칩셋에서 시도했던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채굴 제한조치를 앞으로 그래픽카드 제조사에 공급하는 모든 칩 제품으로 확대한다.엔비디아는 최근...

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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