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로 배우 윤여정(74)씨가 한국 여배우가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올라 한국 여배우 최초인 여주조연상을 받았다. 1980년대 미국 아칸소주를 배경으로 한 '미나리'는 미국에 이민 온 한인 가정의 정착기를 다룬 영화다. 한국계 미국인인 정이삭 감독이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기도 하다. https://youtu.be/KQ0gFidlro8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라"낯선 미국, 아칸소로 떠나온 한국 가족.가족들에게 뭔가 해내는 걸 보여주고 싶은 아빠 '제이콥'(스티븐 연)은자신만의 농장을 가꾸기 시작하고 엄마 '모니카'(한예리)도 다시 일자리를 찾는다.아직 어린 아이들을 위해 ‘모니카’의 엄마 ‘순자’(윤여정)가 함께 살기로 하고가방 가득 고춧가루, 멸치, 한약 그리고 미나리..